D-11, 38주 3일....
아직 출산기미는 전.혀. 보이고 있지 않지만,
집에서 병원과의 거리는 자동차로 40분 가량 걸리기 때문에 미리 차에 실어둘 출산가방을 꾸리기로-
처음에는 비닐소재로 된 가방에 넣었는데, 넣다보니 너무 빵빵해서 그냥 속시원하게 여행용가방으로 다시 옮겼다;;
병원퇴원 후, 바로 조리원에 들어갈건데,
짐이 더 늘어날 수도 있고(줄어들 수도 있지만) 어쨌건 바리바리 손에 들면 귀찮아질 듯해서.
이게 모두 봄이꺼.
스와들 겉싸개와 속싸개 1장씩. 그 옆에는 여기저기서 받은 가제손수건 약 10여장.
홍보용으로 나눠준 가제손수건도 같이 넣었는데, 그건 내가 쓸 것.
아기를 낳고 나면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한다.
천기저귀 2장
조리원은 아기랑 엄마방에 같이 지낼 수도 있는데,
그때 베개 용도로 쓸 것 'ㅡ'
아기들은 머리에 열이 많고 땀도 많이 난다고 해서 소창기저귀를 얇게 접어 베개로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.
그래서 좁쌀베개나 짱구베개는 아직 미구매.
마지막 지퍼백은 diy 배냇저고리 2벌과 아기 모자-
퇴원할 때, 집에 올 때 입혀야지 :-)
내가 다니는 병원에선 신생아 실에서 쓸 물티슈를 각자 준비해야 한다.
물티슈 써 본 것도 없고, 그냥 사람들이 많이 쓴다는 순둥이 베이직 캡형 1개만 준비했다.
그리고 예비맘 교실에 다니면서 받은 휴대용 물티슈도 내가 쓰려고 2개가량만 담았는데, 더 담아야 하나??-_-??
그리고 시누에게 받은 피죤 수유패드-
인터넷 공구로 장만한 산후복대 - 배가 슉슉 들어갔으면 좋겠다!!! -
수면양말, 임부팬티, 수유브래지어-
브래지어는 와이어가 없는 것으로 구매했는데(착용감이 이상하다;;)
와이어가 있는게 좋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잘못 산건가..하고 있다;;
샀으니 그냥 써야지...
속옷에 깔려있는 임부칫솔과 화장품 샘플들-
칫솔질이 안좋다지만, 그냥 살살해볼까 해서 집어 넣었다.
화장품도 가볍게 쓰고 버릴 샘플들을 챙기고.
가방이 생각보다 단촐하다, 라고 생각했는데 빠진게 많네;;;
병원에서 가져오라고 한 개인용 물병, 물컵도 챙겨야 하고-
손목보호대도 넣어야 하고....
이건 지금도 계속 쓰고 있어서 나중에 넣어야 하는데 안빼먹을런지....;;
오로를 받아낼 산모패드는 병원에서 구매할수있다고 하니, 패스.
다른 블로거들 보면서 좀 더 챙길 건 없는지 찾아봐야겠다.
일단 병원갈 때 내가 들고 가면되는 건, 산모수첩과 신용카드, 다이어리, 휴대폰!